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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카카오, 인수합병 ‘실탄’ 10억달러 확보 추진

등록 2017-12-15 17:21수정 2017-12-15 18:08

GDR 발행해 싱가포르증권거래소 상장
“괜찮은 매물 발빠르게 잡기 위한 자금 마련”
카카오는 인수합병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 발행을 통해 10억달러(1조892억원) 규모의 해외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주식예탁증권(GDR)을 발행해 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로 했다.

이렇게 확보한 자금은 모바일 게임·웹툰·음악·동영상 등 우량 콘텐츠나 관련 플랫폼 업체 인수합병에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괜찮은 인수합병 대상이 나왔을 때 발빠르게 잡기 위해 미리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카카오와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성장성·수익성이 담보된 업체들이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는 2016년 초 음원 플랫폼 기업인 로엔엔터테인먼트를 홍콩 사모펀드로부터 1조8700억원에 사들인 바 있다. 로엔은 국내 최대 음원 서비스 ‘멜론’을 거느린 회사로, 현재 카카오의 수익을 책임지는 핵심 자회사로 꼽히고 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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