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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문 대통령과 만남, 카카오는 가고 네이버는 못간 이유

등록 2019-01-15 16:00수정 2019-01-15 16:31

청와대 초청 ‘기업인과의 대화’
대표 못가면 ‘대참’도 가능했지만
네이버, 담당자 착오로 늦게 통보
카카오는 여민수 공동대표 참석
넷마블 방준혁·엔씨 김택진도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열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대한상의가 추천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에스케이(SK) 회장, 구광모 엘지(LG) 회장 등 대기업 대표와 업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대한상의 및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등 모두 12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열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대한상의가 추천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에스케이(SK) 회장, 구광모 엘지(LG) 회장 등 대기업 대표와 업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대한상의 및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등 모두 12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
카카오는 가고, 네이버는 못가고….

15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와 중견기업인 등 13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열었는데,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카카오의 참·불참이 엇갈려 눈길을 끈다. 카카오는 여민수 공동대표가 참석했으나, 네이버에서는 한성숙 대표이사는 물론 대참자도 가지 못했다.

네이버 쪽 설명을 들어보면, 한 대표는 지난 8~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ES) 출장을 앞두고 행사소식을 접했다. 한 대표는 15일 사업 관련 일정이 있어 참석이 어려웠다. 당시만 해도 ‘대신 참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았던 네이버는 한 대표의 일정을 조정하거나 못가는 걸로 판단했다. 이후 청와대와 명단을 조율한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대신 참석도 가능하다’는 방침을 통보받았으나, 담당자 착오로 행사 하루 전인 14일에야 대참 명단을 통보하려 했다. 하지만 이미 명단이 확정돼 끝내 네이버 쪽은 참석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애초 이병선 부사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카카오의 경우 여 대표가 참석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처음부터 여 대표가 참석하는 것으로 돼있었는데, 전달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같다”고 말했다.

정보기술(IT)업계에서는 여 대표뿐 아니라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중견기업’ 대표 몫으로 참석했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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