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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사장님’ 대신 ‘제이피’라고 불러달라”

등록 2019-01-27 09:09수정 2019-01-27 14:41

SKB ‘소통 토크 콘서트’서 닉네임 공개
“고객 관점 위해선 수평적 기업문화 중요
미디어가 5G 시대 SK ICT 경쟁력 좌우”
박정호 에스케이텔레콤(SKT) 사장 겸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B) 사장이 25일 오후 에스케이브로드밴드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과 ‘행복한 소통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 에스케이브로드밴드 제공
박정호 에스케이텔레콤(SKT) 사장 겸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B) 사장이 25일 오후 에스케이브로드밴드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과 ‘행복한 소통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 에스케이브로드밴드 제공
“앞으로는 ‘사장님’ 대신 ‘제이피’라고 불러달라.”

박정호 에스케이텔레콤(SKT) 사장 겸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B) 사장이 ‘제이피’(Jung Park의 영문 첫 글자)’란 닉네임을 지어 공개하며, 앞으로는 닉네임으로 불러달라고 했다. 수평적인 기업문화 조성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지난 25일 저녁 서울 중구 에스케이브로드밴드 본사 대강의실에서 ‘행복한 소통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이렇게 주문했다. 그는 “고객 입장에서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이 중요하다.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며 닉네임을 공개했다. 이어 “닉네임 사용을 통해 임원과 직원간 벽을 없애 업무 진행의 효율성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이날 “홈 기반의 미디어 서비스가 에스케이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의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고객이 통신사를 선택할 때 미디어에 대한 고려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에스케이브로드밴드의 경쟁력이 에스케이 정보통신기술 패밀리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됐다”며 “특히 미디어는 새 이동통신(5G) 시대의 핵심 서비스이며, 향후 에스케이 정보통신기술 패밀리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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