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군 복무중인 병사에게도 일과시간 이후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되고 통신3사가 병사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 가운데, 알뜰폰 사업자인 씨제이(CJ)헬로가 전용요금제에 단말기 무상대여 프로그램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씨제이헬로의 패키지 상품은 리퍼폰 무상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폰7+·갤럭시S8+·아이폰7 등을 약정없이 복무기간중에 사용할 수 있고, 다른 단말기로의 교체도 가능하다. 또한 병사 전용 요금제로 월 2만5850원에 음성 100분·문자 100건·데이터 10GB를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다 썼다 하다라도 400Kbps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그린비’ 앱을 통한 620분 영상통화가 추가된 월 5만8850원 짜리 요금제도 있다. 가입은 요금제에 따라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 또는 그린비 다이렉트몰에서 가능하다. 군입영 사실 확인서·전역 예정 증명자료·복무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