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네이버 메인광고, 7월부터 최대 1400만원 오른다

등록 2019-06-10 16:04수정 2019-06-10 20:38

3시간 단위 과금하는 ‘네이버 홈스페셜 DA’
7월부터 시간대별로 600만∼1400만 올리기로
“앱 개편 따른 노출량 변화 추이 산정”
네이버 광고 상품 설명 갈무리.
네이버 광고 상품 설명 갈무리.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오는 7월부터 모바일 앱 메인에 걸리는 광고상품 가격을 올린다. 시간대별로 600만∼1400만원까지 평균 30% 이상 인상한다.

10일 네이버가 광고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옛 버전과 새로운 버전 앱 메인화면에 모두 광고를 걸어주는 ‘M(모바일) 메인 통합 스페셜 DA(디스플레이 광고)’ 상품 가격이 일제히 상향된다. 3시간씩 끊어서 판매하는데 ‘피크타임’으로 분류되는 오후 12∼3시(4200만→5600만원)와 오후 3∼6시 가격(4300만→5700만원)은 이전 가격의 34%까지 올랐다. 가장 가격이 싼 오전 12~3시 가격도 2000만원에서 2600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네이버가 밝힌 가격 조정 사유는 앱 개편에 따른 예상 노출량 증가다. 네이버 메인 통합스페셜 DA는 1000회 노출당 단가를 지불하는 ‘시피엠’(CPM·Cost per Mille)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데, 새 버전 네이버앱 서비스가 안착되는 하반기부터는 대중 노출 횟수가 2배 이상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해 전체 가격을 재조정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트래픽 추이를 반영해 자체 시뮬레이션한 결과 2∼6월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나고 나면 내달부터는 모바일앱 개편으로 노출량이 크게 늘 것으로 집계됐다”며 “목표치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