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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배달라이더·플랫폼기업 “비대면 결제·수령 적극 이용해달라”

등록 2020-03-05 15:00수정 2020-03-06 02:03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수요 급증
서울 용산구에서 한 오토바이 배달원이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서울 용산구에서 한 오토바이 배달원이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외부 일정을 줄이는 분위기가 생기면서 배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배달플랫폼 업계와 라이더들이 비대면 결제·수령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라이더유니온은 5일 보도자료를 내어, “서로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결제 및 수령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며 “애플리케이션 상 비대면 결제 및 수령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최대한 확보해 현장에 공급하고,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라이더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들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안전보건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달 현장의 안전을 위해 정부와의 협력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자영업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도 언급하며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책도 함께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쪽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이날 성명에 직접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배달 플랫폼 업계와 라이더들이 밀접하게 접촉하며 함께 일하는 쪽인 터라 관련 대책이 현장에서 더 잘 작동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목소리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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