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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코로나19 극복” 홈쇼핑사, 중기 판매수수료 낮추고 상품 홍보

등록 2020-04-03 15:02수정 2020-04-03 15:10

수수료 낮추고 환급도 하기로
콜센터 직원 일부는 재택 전환
대형 홈쇼핑사가 판매수수료 인하, 상품 홍보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12개 홈쇼핑사 대표들과 화상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씨제이이앤엠(CJENM), 현대홈쇼핑, 엔에스쇼핑, 공영홈쇼핑, 에스케이(SK)스토아 5대 대형 홈쇼핑사가 중소기업 상품을 무료로 방송하거나 판매수수료를 지난해보다 5∼27%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고 지에스홈쇼핑과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은 받은 수수료 일부도 중소기업에게 환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에 대해선 특별기획전을 열어 상품을 홍보하고 대출, 상생펀드 등 자금 지원도 다른 기업보다 우선하기로 했다.

홈쇼핑 콜센터 직원들의 감염 예방책도 점검했다. 4981명 임직원 가운데 730명(14.7%)은 재택근무로, 480명(9.6%)은 신규·임시콜센터로 분산배치했다.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홈쇼핑사가 그간의 지원 경험을 십분 활용하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방송 송출이 중단되면 시청자와 중소기업 모두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스튜디오 방역을 강화하고 매뉴얼을 점검해 달라”고당부했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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