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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네이버, 하노이과학기술대학과 공동 AI센터 열어

등록 2021-03-31 15:26수정 2021-03-31 15:42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과 네이버의 공동 인공지능 센터 오픈식. 네이버 제공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과 네이버의 공동 인공지능 센터 오픈식.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베트남 대표 공과대학인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과 함께 인공지능 센터 ‘HUST-네이버 AI 센터’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연구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산학협력이 진행될 연구공간이다. 박동진 네이버 베트남 법인장과 응우엔 피 레 하노이과학기술대 교수가가 공동 센터장을 맡는다. ​

공동 인공지능 센터 설립은 네이버가 2019년 발표한 ‘글로벌 인공지능 연구 벨트’ 구축의 일환이다. 미·중 중심의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네이버가 ‘제3의 흐름’을 만들겠다며 구축하고 있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기술 연구 네트워크다.

하노이과학기술대학 캠퍼스 안에 설치된 센터는 검색, 비전,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산학과제를 다룬다. 구체적으로 △자율주행을 위한 장면이해 △동의어 추출 △OCR광학식문자판독 △핸드포즈 추정 데이터 세트 준비 및 딥러닝 모델링 △자연어 이해 데이터셋 구축과 대화모델 개발 등을 센터가 다룰 계획이다.

네이버는 현지 연구인력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네이버 엔지니어들의 현지 특강, 인턴십 및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등 기술 주제와 밀접한 다양한 캠퍼스 행사도 수시 진행할 예정이다.

후잉 꾸엣 탕(Huynh Quyet Thang) HUST 총장은 “2019년부터 글로벌 인공지능 연구 벨트를 함께 구축하기 위해 네이버와 지속 교류 해왔으며 단순한 기술 제휴에 그치지 않고, 베트남의 제4차 산업혁명을 가속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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