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수 진작을 명분으로 도입 1년이 조금 넘은 ‘단말기 유통 구조 개선법’(단통법)을 대폭 개편하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16일 정부가 발표한 ‘2016년 경제정책 방향’에는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단통법을 점검해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내년 3월까지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PC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랜섬웨어에 의한 피해가 최근 들어 국내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보안업체 이노티움이 운영하는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PC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 사례는 총 927건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의 월평균 피해 건수(85건)의 11배에 달했다. 전...
방송·통신 결합상품을 팔면서 ‘공짜’나 ‘100만원 할인’ 등 기만·과장 광고를 한 이동통신사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들에게 20억원 규모의 과징금이 떨어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결합상품 허위·과장 광고를 한 에스케이텔레콤(SKT),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 등 이통사에게 각 5억6000...
시대 상황의 변화에 따라 이성을 만나고 사귀는 방식도 달라지게 마련이다. 불과 몇십년 전만 해도 연인들이 약속시간과 장소를 잡고 대화를 나누는 주된 소통수단은 종이 편지였다. 이후 정보통신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전화, 이메일을 거쳐 지금은 소셜미디어가 주된 소통 수단이 됐다. 앞으로는 어떻게 바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