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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석유업계 “유류세 추가 인하분 5월1일부터 즉각 반영”

등록 2022-04-12 10:59수정 2022-04-12 11:10

인하 20%→30%…휘발유값 ℓ당 247원 인하 효과
석유업계 “자영주유소 등에선 인하 효과 늦을 수 있어”
지난달 14일 오후 휘발유 가격이 1천980원대인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휴게소에 차량이 주유를 위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4일 오후 휘발유 가격이 1천980원대인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휴게소에 차량이 주유를 위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석유업계가 유류세 인하 폭 확대가 바로 기름값 인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5월1일 시행일부터 즉각 반영하기로 했다.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 및 석유유통 관련 협회들은 12일 공동으로 보도자료를 내어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 정책에 따른 효과를 소비자가 최대한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라며 “인하 폭 확대 시행일부터 즉각 추가 인하분을 반영해 공급하고, 당일 직영주유소 판매 가격에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기름값 급등 현상이 이어지자 지난 5일 유류세 인하 기간을 연장하고 인하 폭도 20%에서 30%로 확대했다. 시행 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이다. 휘발유는 리터(ℓ)당 247원, 경유는 174원, 엘피지(LPG)는 61원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유협회는 “다만, 일반 자영주유소 등을 포함한 국내 석유유통시장은 유류세 추가 인하 전 공급받은 재고 물량이 소진되기까지 시일이 걸리는 만큼 소비자 체감까지는 일정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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