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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극심한 미세먼지에 공기청정기 판매 불티

등록 2017-04-04 10:59수정 2017-04-04 20:13

삼성전자 광주공장 생산라인 완전 가동
삼성전자 “1분기 판매량 전년 동기 2배”
LG전자 “공기청정기능 에어컨 판매 급증”
4일 삼성전자 광주공장 공기청정기 생산라인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4일 삼성전자 광주공장 공기청정기 생산라인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이에 가전업체들이 앞다퉈 공기청정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가진 에어컨 생산라인의 완전 가동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광주공장의 공기청정기 생산라인을 주말 없이 완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대기가 나빠지면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엄청나게 늘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월평균 2만대가량 나갔는데, 올해는 2배 증가한 4만여대씩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서는 ‘블루스카이 6000’처럼 초미세먼지와 0.02㎛ 크기의 나노 입자도 걸러주면서 가습 기능까지 가진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또 거실용인 대형 제품과 함께 아이 방 등에 놓고 쓰기에 적당한 중형급 제품도 많이 나간다.

덩달아 공기청정 기능을 가진 에어컨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엘지(LG)전자는 “1분기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50%가량 증가했다”며 “경남 창원공장 에어컨 생산라인을 주말 없이 풀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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