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는 3일 서울시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본사에서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식을 맺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7월부터 3년 동안 베트남 호치민시의 산업단지에 있는 아동을 돕는 통합 보육 프로그램 지원 및 보육시설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프로그램으로 호치민시 아동보호센터 아동과 이주 노동자 가정의 아동과 부모 등 3만53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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