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에서 셋째)과 박근태 씨제이(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왼쪽 둘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씨제이(CJ·대표이사 박근태)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물류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7일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에서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과 박근태 씨제이대한통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두 곳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물류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상의 중소회원사는 씨제이대한통운 물류서비스를 할인된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두 곳은 회원사 전용 물류 상담 창구를 만들고 물류 효율화 컨설팅(상담)도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계 사업과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물류지원 사업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근 부회장은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네트워크와 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씨제이대한통운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