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최태원 “지속성장·사회발전 위해 비즈니스 관점 넓혀야”

등록 2017-08-21 17:25수정 2017-08-21 20:16

SK ‘딥 체인지의 이해’ 주제로 제1회 이천포럼 개최
전문가 50여명 초청해 최 회장 등 임원 200여명 참석
기술혁신·사회혁신·지정학적 위기 등 주제 강연·토론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은 21일 개막한 제1회 이천포럼 중 ‘사회혁신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에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줄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토론에는 최 회장(왼쪽부터), 김용학 연세대 총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이재열 서울대 교수(사회학), 장용석 연세대 교수(행정학)가 참여했다. 에스케이 제공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은 21일 개막한 제1회 이천포럼 중 ‘사회혁신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에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줄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토론에는 최 회장(왼쪽부터), 김용학 연세대 총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이재열 서울대 교수(사회학), 장용석 연세대 교수(행정학)가 참여했다. 에스케이 제공

에스케이(SK)그룹이 4차산업혁명 등 급격한 기술혁신, 국제정세 흐름 등을 폭넓게 이해하고자 임원들과 각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1회 이천포럼’을 21일 열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열린 ‘사회혁신과 기업의 역할’ 토론에 참여해 “미래에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 존경 받고 사랑 받는 기업이 되는 원천이라고 확신한다”며 “에스케이는 경영평가 항목에 ‘사회적 가치 창출’을 반영하고 ‘공유 인프라’ 개념을 도입 중”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 이 순간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고민하는 변화의 선도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임원들이 최신 과학기술 흐름과 기업에 대한 사회의 요구, 지정학적 국제 관계 등을 이해하고 통찰력을 키워야 한다는 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4일까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과 경기도 이천시 에스케이엠에스(SKMS·에스케이경영관리체계)연구소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딥 체인지(Deep Change)의 이해’다. 딥 체인지는 ‘사업구조의 근본적 혁신’을 뜻하는 개념으로, 최 회장은 지난해부터 이를 경영 화두로 강조하고 있다. 포럼은 기술혁신, 사회혁신, 지정학적 위기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과학·기술·정치·외교·법률·경영·경제·사회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연사 또는 발표자로 참여한다. 또 최태원 회장과 최신원 에스케이네트웍스 회장, 조대식 에스케이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임원 200여명이 포럼에 참석한다. 에스케이는 포럼 내용을 그룹 구성원 모두에게 온라인 교육물 형태로 공유할 계획이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