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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CJ대한통운, 인도 물류 1위 꿈꾼다

등록 2017-12-03 15:53수정 2017-12-04 13:37

인도 자회사 씨제이다슬 사장
‘한·인도 비즈니스협력 포럼’서 청사진

지난 1일 (현지 시각) 인도 뉴델리 릴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에서 푸닛 아가왈 씨제이(CJ)다슬 사장이 한국과 인도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방안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씨제이 대한통운 제공
지난 1일 (현지 시각) 인도 뉴델리 릴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에서 푸닛 아가왈 씨제이(CJ)다슬 사장이 한국과 인도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방안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씨제이 대한통운 제공

씨제이(CJ)대한통운이 지난 4월 인수한 인도 자회사 씨제이다슬을 앞세워 현지 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푸닛 아가왈 씨제이다슬 사장은 지난 1일(현지 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에 참석해 “2021년까지 씨제이다슬 매출을 갑절로 늘리고 인도 1위 종합물류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6년 설립된 씨제이다슬은 육상·철도·해상운송·중량물 운송 등을 운영하는 종합물류기업이다. 한국 면적의 33배에 이르는 인도 대륙에서 델리, 뭄바이, 첸나이, 콜카타 등 4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권역을 나눠 약 200개 거점을 두고 있다. 1만5000대 규모의 차량과 장비를 운영하면서 인도 전역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푸닛 사장은 씨제이다슬이 보유한 인도 내 수송사업 역량과 씨제이대한통운의 기술, 엔지니어링, 시스템·솔루션에 기반을 둔 첨단 물류 역량 등을 결합해 산업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도 공개했다. 특히 크고 무거운 대형 화물을 육?해상으로 운송하는 중량물 물류는 전문 인력과 특수 장비가 필요한 분야인데, 씨제이다슬이 보유한 현지 중량물 물류 운영 역량과 씨제이대한통운, 씨제이스마트카고가 가진 영업력 등을 더해 글로벌 중량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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