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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현대차, 2017년 영업이익 4조5747억원…전년 대비 11.9% 감소

등록 2018-01-25 14:53

25일, 경영실적 발표
원화 강세 및 주요 시장 경쟁 심화
영업부문 비용 증가 등 영향

지난해 원화 강세,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영향에 따른 중국 시장 판매 부진 등으로 고전한 현대자동차의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연간 영업이익이 5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이 의무화된 2010년(영업이익 5조9천185억원) 이후 처음이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17년 연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어, 지난해 △판매 450만6527대 △매출액 96조3761억원(자동차 74조4902억원 △금융 및 기타 21조8859억 원) △영업이익 4조5747억원 △당기순이익 4조5464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를 공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450만 6527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연중 지속된 그랜저 판매 호조와 코나 및 G70의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4.6% 증가한 68만8939대를 판매했다. 반면, 해외시장에서는 중국 시장 판매 하락 등의 영향으로 8.2% 감소한 381만7588대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매출액은 신차 효과 및 판매 증가(중국 제외 기준) 등으로 자동차 부문 매출이 늘어나고, 금융부문 매출도 지속 상승하면서 2.9% 증가한 96조376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매출원가율은 원화 강세와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부담이 맞물리면서 전년 대비 0.7%포인트 오른 81.8%를 기록했다.

경상이익은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 등의 실적 둔화로 지분법 손익이 줄어들면서 39.3% 감소한 4조4385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20.5% 줄어든 4조546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판매 123만4490대, 매출액 24조5008억원, 영업이익 775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24.1%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4분기 실적에 대해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 속에서 파업 관련 생산 차질 등으로 판매는 감소했지만 고정비 부담은 늘어난 데다, 미국 등 주요 시장 수요 부진 여파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둔화됐다”고 풀이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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