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국제선 수송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일본행 무료 항공권 1000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0원 프로모션’은 2월 5일부터 10일까지 인천~우베 노선을 대상으로, 총 1000석의 항공운임을 무료로 제공한다. 우베는 일본 야마구치현의 중앙에 위치한 도시다. 겨울철에도 바람이 적고 낮 기온이 10~15도 정도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무료항공권 이벤트 참여방법은 에어서울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이벤트 첫날인 2월 5일 오후 2시에 500매를 증정하고, 이후 5일간 매일 100매씩 무료 좌석을 순차로 오픈할 예정이다.
항공운임이 0원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만 지불하면 된다. 여행 기간은 2월 6일부터 3월 24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제선 수송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항공운임을 아예 받지 않는 프로모션을 처음으로 실시한다”며 “이번 기회에 숨은 보석 같은 좋은 소도시 여행지가 많이 홍보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왕복 총액 4만원)이며, 항공운임이 0원인 만큼 위탁 수하물 제한이 있다. 위탁 수하물을 사용할 경우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