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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창립 30돌 아시아나, 장거리 항공사로 거듭나겠다”

등록 2018-02-06 18:13수정 2018-02-06 20:23

김수천 사장 간담회 중장기 미래 전략 발표
“올해 베네치아 등 신규취항…장거리 노선 19개로 확대”
박삼구 회장 성추행 논란엔 “지켜봐달라” 답변만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창립 30주년 소회와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창립 30주년 소회와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장거리 노선에서 본격적인 복수 민항 구도를 마련하고, 경쟁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미래 전략을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무섭게 성장하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를 비롯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는 외국 항공사들 사이에서 아시아나항공이 경쟁력 있는 장거리 네트워크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4월과 7월 A350을 1대씩 추가 도입하고, 2022년까지 장거리용 항공기 32대를 확보해 장거리 노선을 19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노선 확충도 지속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올 5월과 8월 베네치아(이탈리아)와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신규 취항한다. 인천~베네치아는 아시아나항공 단독노선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베네치아를 잇는 유일한 직항노선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인기를 끄는 관광지로 시장성이 높다는 평가다.

2016년부터 진행한 경영정상화 전략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메르스 사태, 저비용항공사·외항사와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구조조정 작업을 실시했다. 김 사장은 “2016년부터 경영정상화 작업을 했지만, 고용불안을 야기시킨 조처는 없었다. 에어서울 출범과 회생이 불가능한 노선 운항 중단 등 내부적으로 네트워크·구조 등을 많이 바꿔 큰 변화가 있었다”며 “올해 경영정상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2일 불거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여승무원 성추행 논란에 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꼈다. 김 사장은 관련 질문이 나오자 “경영진에서 관심있게 보고 있다. 깊게 살펴볼 계획”이라며 원론적인 수준의 답변을 했다.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국민이) 우려하는 바가 큰 만큼 경영층에서도 깊게 들여다보는 사안이다. 지금 어떤 이야기를 하는 건 성급한 판단이자, 결론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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