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정비로 지연돼 승객 200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16일 아시아나항공쪽 설명을 들어보면, 지난 12일 새벽 1시 50분(현지 시각)께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 출발을 앞둔 아시아나항공(OZ710편) 여객기가 사전 점검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이 여객기는 내비게이션 결함을 바로잡는 등 정비를 마치고, 이날 저녁 7시43분께 막탄공항을 출발했다.
이륙이 18시간쯤 지연되면서 승객 216명이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정비로 인해 여객기가 지연됐다. 한국에 새벽에 도착해 승객들에게 교통비 전액을 실비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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