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더블스타의 자본유치를 확정 지은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이 사내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김 회장은 4일 사내게시판에 ‘친애하는 금호타이어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게재해 “다시 태어난다는 자세로 임직원, 이해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 우리 스스로 경영정상화를 달성하자”고 밝혔다. 이어 “회사 경쟁력을 시장 중심에서 찾아야 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금호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국내 대리점주들과 해외 거래처를 대상으로 그동안 우려를 불식시키는 별도의 글을 공지했다.
그는 국내 대리점주들에게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 자본유치와 채권단의 추가 자금 지원으로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면서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겨 대리점 판매에 활력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해외 거래처을 대상으로는 “해외 자본이 유치되더라도 2010년 중국 지리자동차가 볼보자동차를 인수했을 당시와 마찬가지로 금호타이어의 독립 경영이 보장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유지하며 생산과 판매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