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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CJ제일제당, 사료 사업 부문 떼내 자회사로

등록 2019-04-15 18:33수정 2019-04-15 18:38

“식품·바이오 분야에 역량 집중”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센터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센터
씨제이(CJ)제일제당이 사료 제조·판매 등 부문을 떼어내 자회사로 운영하기로 했다.

씨제이제일제당은 15일 생물자원 사업 부문의 국내 사업을 물적 분할해 독립법인 체제로 운영한다고 공시했다. 100% 자회사 형태로 물적 분할되며, 다음달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의결한 뒤 7월1일 분할할 예정이다. 신설 법인 이름은 ‘씨제이생물자원 주식회사’로, 신현재 씨제이제일제당 대표이사와 신영수 생물자원본부장 각자 대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직원은 모두 승계된다.

씨제이제일제당은 “생물자원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대 주력사업인 식품과 바이오 분야에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7~18년 미국 냉동식품업체 카히키, 독일업체 마인프로스트, 미국 냉동식품업체 쉬완스 및 브라질 농축대두단백업체 셀렉타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주력해온 식품·바이오 사업 등 부문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애초 매각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현재로서는 “독립경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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