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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포스코, 1분기 영업이익 1조2029억원…19.1%↓

등록 2019-04-24 14:18수정 2019-04-24 16:04

시황 부진 영향 철강부문 이익 줄어
무역·에너지 사업 등 호조로
7분기 연속 1조원대 영업익 이어가
포스코는 24일 컨퍼런스콜로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16조142억원의 매출을 올려 1조202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매출은 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9.1% 줄어들었다.

포스코는 “시황 부진으로 철강 부문의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포스코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판매가격 상승 등 무역·에너지 사업의 호조로 7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7조8165억원, 영업이익은 8325억원, 순이익은 6712억원이다. 전분기에 견주면 제품 판매량은 11.1% 늘어 매출액은 7.2% 증가했지만 판매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감소한 10.7%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중국의 경기부양과 신흥국의 견조한 성장세 등으로 철강 가격이 소폭 반등하겠지만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올해 철강 수요 증가세 둔화와 원료가 상승이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절감, 재무건전성 확보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포스코는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연결과 별도기준 올 매출 전망치를 각각 연초 전망치인 66조3천억원과 30조1천억원으로 유지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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