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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대한항공, 국제선 노선 30%에서만 일등석 운영한다

등록 2019-05-01 13:58수정 2019-05-01 14:39

일등석 수요 적은 장거리와
중·단거리 노선 일등석 폐지
대한항공이 국제선 노선 중 27개 노선의 일등석을 없애기로 했다. 대한항공이 일등석을 운영하는 노선은 전체 국제선 노선의 약 30%로 줄어든다.

대한항공은 오는 6월부터 3클래스로 운영되던 국제선 노선 27개를 2클래스로 바꾼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체 국제선 노선 111개 중 62개(56%) 노선에서 일등석을 운영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전체 32% 수준인 35개 노선에서만 일등석을 유지하게 된다. 대한항공의 3클래스는 퍼스트·프레스티지·이코노미이며, 2클래스는 프레스티지·이코노미다.

대한항공은 일등석 수요가 적은 장거리노선과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좌석 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장거리의 경우 캐나다 토론토·벤쿠버, 스페인 마드리드·바로셀로나, 터키 이스탄불,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11개 노선이 앞으로 2클래스로 운영된다. 중·단거리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삿포로, 중국 광저우·대련 노선 등 16개 노선이 개편 대상이다.

대한항공은 “중단거리 및 퍼스트 클래스(일등석) 수요가 저조하고 상대적으로 프레스티지 클래스(비즈니스석) 수요가 많은 관광 노선 등에 한해 적용하는 것”이라며 “기존 퍼스트 클래스 이용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레스티지 클래스의 기내식 및 기내서비스 품질을 높여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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