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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제주항공 1분기 영업이익 570억…19분기 연속 흑자

등록 2019-05-07 11:34수정 2019-05-07 14:49

매출 3929억·영업익 570억
당기순이익 421억원 기록
분기 기준 매출 역대 최대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19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929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의 경영실적(잠정)을 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3086억원)보다 27.3% 늘어난 규모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64억원) 대비 2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21억원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2019년 1분기 매출액이 분기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1분기 매출 3928억원은 분기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 3501억원보다 428억 늘어난 수치”라며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대규모이며, 분기기준으로 2014년 3분기부터 19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확대·유연한 노선 운용 등으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제주항공은 “경쟁사 대비 선제적인 항공기 확대와 겨울 성수기에 내국인 최대 출국 수요지인 일본·동남아 노선 위주의 유연한 노선 운용, 노선 확대에 따른 항공기 가동률 향상 등을 실적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가나 환율 등 외부변수들에 의한 등락은 있겠지만,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모델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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