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대한항공 1분기 영업이익 16% 감소

등록 2019-05-15 18:44수정 2019-05-16 10:25

342억 순손실… 매출은 1.1% ↑
대한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별도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019년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768억원)보다 16.2% 감소한 14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조498억원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3조173억원)보다 1.1% 늘어나는 데 그쳤다. 당기순이익은 34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항공화물부문의 실적 둔화가 컸다. 대한항공은 “여객부문은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로 미주~아시아 노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면서도 “화물 부문은 미·중 무역분쟁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당기순손실에 대해선 “달러 강세로 인한 외화환산손에 따른 적자전환”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분기는 5월 황금연휴, 6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 총회 개최를 바탕으로 수요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수익성 중심의 노선 운영 전략 및 고객 편의성 강화 등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