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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신격호 ‘상전’ 호 딴 유통학술상 나와

등록 2019-12-04 14:38수정 2019-12-04 15:07

한국유통학회 제정…롯데가 상금 등 지원
대상 1명, 최우수 3명, 신진 1명 등 8500만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사진 롯데지주 제공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사진 롯데지주 제공

신격호(99)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호를 딴 유통 분야 학술상이 제정됐다.

롯데는 한국유통학회(회장 김익성 동덕여대 교수)가 올해 제정한 ‘상전유통학술상’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호 ‘상전(象殿)’을 딴 것으로, 매년 유통 관련 연구 및 정책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중 학술 대상 1명, 최우수학술상 3명, 신진학술상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롯데는 총액 8500만원의 상금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제1회 시상식은 오는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

신 회장은 1949년 일본서 껌 사업을 시작으로 롯데를 세웠고,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하며 국내 사업을 본격화했다. 1979년 롯데쇼핑센터(롯데백화점 본점)을 건립했는데 개점 당일 30만명의 서울 시민이 방문했다고 롯데는 밝혔다. 이후 편의점(1982년), 인터넷 백화점 사이트(1996년), 유통 멤버십 제도(2005) 등을 도입했다.

롯데는 “학술상 제정 및 지원을 계기로 국내 유통산업 발전의 역사와 함께 해온 신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유통업의 발전적 미래를 모색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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