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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5 15:45 수정 : 2005.03.25 15:45

판교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분당과 용인의 주택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성남시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덜하다.

강남구, 서초구와 경계를 맞대고 있어 분당이나 용인보다 서울 접근성이 좋음에도 노후 단독주택이 많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남시가 2017년까지 수정구와 중원구를 20개 구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개발할 방침이어서 향후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아파트값도 싼 편이어서 관심을가져볼 만하다.

판교신도시와의 사이에 분당구가 있지만 시의 계획대로 주거 여건이 좋아진다면성남도 판교의 후광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있다.

25일 업계 및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유니에셋에 따르면 성남에는 아파트 신규 공급은 드물지만 최근 재건축을 통해 분양한 곳중 미분양분이 남아있는 곳이 몇 있다.

신동아건설이 수정구 태평동에서 분양한 `신동아파밀리에' 36평형을 선착순 분양중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중도금의 60%를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분당-장지 고속도로의 이용이 편리하다.


오는 8월 입주예정이다.

동부건설이 태평동 청운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동부센트레빌'도 일부 미분양분을 분양중이다.

분당선 경원대역까지 걸어서 5분 정도이며 분당고속화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성남대로 등을 이용하기 좋다.

2006년 9월 입주 예정. 중원구 하대원동 `LG성남자이'와 중원구 성남동 `금호어울림'도 일부가 미분양으로 남아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신규 분양 단지로는 대한주택공사가 10월께 성남 도촌지구에 공공분양 1천41가구를 내놓으며 우림건설은 태평동에 11월께 544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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