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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판교 바람타고 분당 매맷값 호조

등록 2005-03-27 16:50수정 2005-03-27 16:50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1.18% 올랐다. 강동(2.49%), 송파(1.09%), 서초(0.88%), 용산(0.80%), 강남(0.66%), 영등포구(0.60%) 등 주요지역 재건축 아파트가 강세를 기록하며 전체 아파트값을 끌어올렸다. 연초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개발이익환수 제외 단지의 상승, 압구정 등 초고층 재건축 추진, 신반포아파트 35층 재건축 허용, 잠실주공 5단지 상업지구 변경 검토, 서울공항 개발논란 등 짧은 기간동안 각종 호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저층 및 고층 재건축 아파트값의 상승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텐커뮤니티의 아파트값 조사 결과, 지난주 아파트 매맷값 변동률은 서울 0.39%, 새도시 0.41%, 수도권 0.15%를 나타냈다. 전셋값은 서울 0.04%, 새도시 0.20%, 수도권 0.26%을 보여 서울은 지난 주 약세에서 다시 소폭 올랐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매맷값 호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암사동은 주공 1~2단지에서 500만~3000만원씩 올랐다. 2단지 13평형은 3000만원 올라 3억4000만~3억6000만원대다. 상일동은 주공 3·6단지, 우성빌라, 삼성빌라 중심으로 올랐다. 주공 6단지 18평형은 2500만원 올라 3억6000만~3억8000만원대다. 송파구는 0.72% 올라 강세가 계속됐다. 거여동은 주공 1·5단지에서 급매물이 거래되며 올랐다. 거여 5단지 25평형은 1500만원 올라 2억7000만~2억9000만원대다.

새도시는 판교새도시 영향을 받고 있는 분당의 호가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분당은 푸른(7.09%), 느티(3.09%), 상록(1.81%), 까치(1.69%), 파크타운(1.15%), 청솔(1.39%), 아름마을(0.86%) 중심으로 중대형 평형대에서 상승세가 높았다. 푸른마을 벽산 64평형은 지난주보다 9500만원 상승한 7억2000만~8억5000만원대에서 매물이 나온다.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값은 0.15% 올라 소폭 상승했고, 경기 용인 지역이 강세다.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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