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복합전자유통센터
프라임산업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역 인근에 짓는 복합전자유통센터 ‘신도림 테크노마트’ 착공식을 열었다.
오는 2007년 중반께 완공 예정인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모두 33층(지하 7층, 지상 26층), 연면적 8만6070평으로 국내 복합상가로는 최대 규모이다. 1998년 오픈한 구의동 강변테크노마트(연면적 7만8568평) 보다 넓다. 신도림 테크노마트에는 2500여개 디지털가전·정보통신 전문매장을 비롯해 대형 할인점, 멀티플렉스 극장, 스포츠센터, 전문식당가, 벤처 비즈니스센터, 대규모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지하철 1, 2호선 신도림역과 직접 연결된다.
프라임산업 관계자는 “강변에 이어 신도림에도 테크노마트를 건설함에 따라 전자유통상권의 동서벨트를 구축하게 됐다”며, “테크노마트가 명실상부한 국내전자유통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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