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성북구 정릉동 252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24~42평형 527가구 중 292를 7월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삼성건설이 동대문구 답십리동 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11월 분양하는 래미안 아파트는 25~41평형 473가구 중 3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GS건설도 부산진구 연지동 380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24~45평형 547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85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부동산 |
올해 재개발 1만가구 이상 쏟아질듯 |
개발이익환수제 등으로 인해 난관에 봉착한 재건축 대신 재개발 시장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재개발 사업을 통해 1만여 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부동산금융포털 유니에셋에 따르면 올해안에 전국에서 분양될 예정인 재개발 아파트는 전국 22곳 1만107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4천47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19곳 7천697가구, 인천 1곳 1천355가구, 부산 2곳 1천55가구 등으로 서울이 전체 공급물량의 76.16%를 차지하고 있다.
22곳 중 17곳이 하반기에 분양일정을 잡고 있으며 서울의 경우 도심권을 비롯해마포구, 성북구, 동대문구 등 강북권 일대에서 주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눈여겨 볼만한 재개발 후보지는 청계천 인근에 위치한 중구 황학동 황학재개발구역과 2007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에 가까운 동작구 흑석동 재개발구역과 노량진 재개발구역,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성북구 정릉6구역과 하월곡동·석관동 재개발구역 등이 있다.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은 "재개발은 전매금지와 개발이익환수제 등 집중 규제를받고 있는 재건축과 달리 규제가 덜 하고 일반분양을 앞둔 재개발 사업장의 경우 추가 분담금 및 일반분양 물량 등이 확정되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적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중구 황학동 삼일아파트 등을 재개발해 24~46평형 주상복합아파트 1천534가구와 16평형짜리 임대주택 336가구를 지어 이중 501가구를 6월에 일반분양할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성북구 정릉동 252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24~42평형 527가구 중 292를 7월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삼성건설이 동대문구 답십리동 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11월 분양하는 래미안 아파트는 25~41평형 473가구 중 3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GS건설도 부산진구 연지동 380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24~45평형 547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85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현대건설은 성북구 정릉동 252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24~42평형 527가구 중 292를 7월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삼성건설이 동대문구 답십리동 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11월 분양하는 래미안 아파트는 25~41평형 473가구 중 3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GS건설도 부산진구 연지동 380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24~45평형 547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85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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