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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서울 아파트 집들이 ‘절반이 강남’

등록 2008-02-18 20:36

올해 입주예정 5만4천가구 중 53% 차지
올해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가구 수가 지난해보다 45% 가량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입주하는 2가구 가운데 1가구는 강남 4구에 소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입주 예정 아파트는 수도권 14만7860가구, 서울 5만3879가구로 지난해보다 각각 7.7%, 45.7% 늘어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서울 강남지역(11개구)과 강북지역(14개구)의 입주 예정 물량은 각각 3만8300가구, 1만5600가구로 지난해와 견줘 각각 55%, 27% 증가한다. 특히 강남·송파·서초·강동구 등 강남 4구에서 입주가 예정된 물량은 2만9천여가구로 서울지역 전체의 53%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건교부는 2006년 집값 대란의 진원지가 강남 4구였던 점을 지적하면서 올해에는 강남 4구가 집값 불안을 야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남 4구에서 올해 입주하는 아파트는 재건축 단지인 송파구 잠실 주공1단지(5678가구), 2단지(5563가구), 시영아파트(6864가구)와 서초구 반포 주공3단지(3410가구) 등이다. 입주 시기는 모두 7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건교부는 아파트 입주 물량 외에 지난해 규제 합리화로 인해 다가구·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 공급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집값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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