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흥덕지구 중형임대 임대료 ↓
신동아, 입주자 집단 반발로

등록 2008-04-09 21:02

임대료를 인하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집단 민원이 제기된 경기 용인 흥덕지구 중형 임대 아파트의 임대료가 조정된다. 건설사가 계약 뒤 임대 아파트의 임대료를 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3월 용인 흥덕지구에서 분양된 전세형 임대 아파트인 신동아 파밀리에의 월 임대료를 25% 가량 내리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의 월 임대료는 42평형이 기존 87만원에서 65만원으로, 52평형이 110만원에서 83만원선으로 낮아진다. 이 아파트는 입주한 지 10년 후 거주자에게 분양하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로 중대형 759가구로 이뤄져 있다.

그동안 입주 예정자들은 분양가격과 임대료가 판교 등 인근지역 아파트에 비해 높게 책정됐다고 반발, 올들어 40여명이 임대계약을 해약한데 이어 지난 8일 추가로 273가구가 계약 해지 의사를 건설사 쪽에 통보했다. 신동아건설은 “이번 월납 임대료 인하 조정은 계약자의 요구를 충분히 검토해 합리적으로 수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