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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세교·검단 기존 택지지구 덩달아 주목

등록 2008-08-24 19:11

인천 검단, 오산 세교 연도별 주택공급 계획
인천 검단, 오산 세교 연도별 주택공급 계획
분양아파트 관심 쏠려
정부가 지난 21일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오산 세교새도시와 인천 검단새도시를 발표했다. 덕분에 이번에 지정된 두 새도시와 붙어 있는 기존 새도시(또는 택지지구)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분양을 하고 있는 단지도 후광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새도시로 지정된 오산 세교3택지지구와 붙어 있는 세교 1·2택지지구는 가을에 다양한 종류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공사는 9월 말에 오산 세교1지구 C3블록에서 전용면적 101~150㎡(공급면적 127~188㎡) 1060채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101㎡가 513채, 123㎡가 527채로 두 가지가 공급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1지구 중 중대형 평형의 가구 수가 가장 많은 블록이다. 주변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1번 국도를 대체할 서부우회도로 화성~평택 구간이 접해 있어서 수원·과천·서울로 출퇴근하기가 편할 것으로 보인다.

주공은 이달 25일부터 오산세교1지구 A4블록과 A6블록에 각각 1167채와 736채의 국민임대아파트도 공급한다. A4블록은 전철 세마역까지 걸어서 15분 거리다. 단지 내 중앙도서관도 200m 거리에 있다. A6블록은 교통면에서는 A4블록보다 불편하나 앞뒤가 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편이다. 10월에는 A1블록에서 10년 임대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아파트 832채가 나온다.

인천도 검단2새도시가 이번에 추가로 지정되면서 기존 검단1새도시에 분양 중인 미분양 아파트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단1새도시에는 현대건설이 2지구 2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2차 309가구를 지난 1월 분양했으나 11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었다. 이 회사 분양 담당자는 “20~21일 이틀 새 4가구가 계약이 됐고 이제 남은 것은 1층에 있는 물량 7가구뿐”이라고 전했다. 2지구 24블록의 현대산업개발도 409가구 중 미분양 물량이 70여채 있었으나, 분양 문의가 갑자기 늘고 있다고 전했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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