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주택공급사업 수익률 따져보니 땅주인 348%>사업자 31%>입주민 22%

등록 2009-05-20 21:50

땅주인과 주택사업자, 집을 분양받은 사람 가운데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사람은 땅주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일 발표한 ‘주택공급제도 개선방안’이란 보고서를 보면, 땅주인이 주택사업자에게 땅을 팔아 거두는 수익률은 348.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토지분양 2년 전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매각차익의 수익률을 따진 것이다. 주택사업자는 100% 분양에 성공하는 경우 집을 짓는데 투입한 총비용에 견줘 31.2%의 수익을 올렸고,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은 아파트 입주 시점에서 시가가 분양납입금 총액보다 22.6% 많았다. 보고서는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을 받은 전국 311개 아파트 사업단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