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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4 03:03 수정 : 2005.06.14 03:03

경남 창원시 내에 들어설 초고층 오피스텔 `더시티 7 자이'에 투기성 청약신청 인파가 몰리자 시행사측이 `밤샘' 청약신청에 나섰다.

14일 `더 시티 7 자이' 분양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창원시 상남동오피스텔 분양사무실 주변에서 줄을 서기 시작한 청약 대기자들이 3만여명에 육박하면서 당초 청약 첫날인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인 청약 일시를 24시간청약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청약은 14일 오전 10시까지로 변경돼 밤샘 청약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청약 둘째날인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40분까지인 기존 청약일시가 그대로 유지된다.

분양사무소측은 "창원시가 청약을 위해 인도에서 대기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너무 커 청약일시 연장 협조를 요청, 13일 자정께 청약 일시 변경 안내문을 분양사무실과 은행 등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한편 분양사무소는 청약 첫날에만 2만여명이 청약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13일 자정 현재 6천~7천여명이 청약을 위해 줄을 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중이어서 이오피스텔 분양 경쟁률은 최소 30~40대 1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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