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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3.14 11:28 수정 : 2018.03.14 11:35

사진 연합뉴스

국토부·한국교통안전공단, 100곳 대상
위험요인 개선30일까지 지자체에 신청

사진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아파트 단지 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지 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 내 도로의 위험요인을 진단해 개선하는 것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의 266개 단지에서 시행됐다. 올해는 점검 대상 단지를 예년보다 2배 규모로 늘려, 전국 100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대전에서 발생한 아파트 단지 내 사망사고로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도로 안전점검을 원하는 단지 관리주체 또는 입주자 대표회의는 15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내면 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단지 환경과 개선 시급성 등을 평가해 다음달 중 대상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도로·교통안전 시설이다. 도로 환경부터 아파트 단지 진·출입부, 차량·보행자 이동경로 등 위험요인을 포괄적으로 점검한다. 도출된 문제는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해 11월께 단지별로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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