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4.27 11:29
수정 : 2018.04.27 17:57
|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의 전용 59㎡B형 거실. 피데스개발 제공
|
안양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분양
43층 2개동 중소형 622실, 스카이브리지 연결
|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의 전용 59㎡B형 거실. 피데스개발 제공
|
‘랜드마크를 넘어서 스카이마크로’
경기 안양시 도심에 1~2인 가구를 위해 최적화된 초고층 주거형 오피스텔이 선보였다. 부동산개발회사 피데스개발이 26일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가 주인공이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안양 동안구 시민대로 182번지 옛 엔씨(NC)백화점 부지에 43층 2개동이 들어서며, 전용면적 49㎡ 154실, 54㎡ 231실, 59㎡ 231실, 84㎡ 6실 등 총 622실로 이뤄진다. 안양시 최고층인 43층 높이와 함께 스카이브리지 설계가 적용됐다. 최상층의 두 동을 연결하는 형태로 들어서는 스카이브리지에는 입주자를 위한 스카이라운지와 북카페, 관람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도 선보였다. 기존 소형주택보다 높은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높였고,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변형 옵션도 적용된다. 욕실은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샤워실, 세면대, 양변기 등 공간 독립성을 높여 디자인했다.
주거 편의를 높이는 첨단시스템도 돋보인다. 건물 현관에 생체인식(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을 적용했고 미세먼지, 황사 등을 가볍게 털어낼 수 있도록 첨단 에어샤워부스도 설치했다. 힐스테이트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이용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명, 난방, 가전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범계역을 이용해 서울역,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자동차로 인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나들목을 통해 서울 및 광역도시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조감도
|
박도업 분양소장은 ”본보기집을 둘러본 고객들이 소형인데도 공간 활용도가 높은 설계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 상가 중심이던 초역세권 도심공간을 젊은 직장인, 신혼부부 등이 선호하는 콤팩트한 주거공간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