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5.24 14:23
수정 : 2018.05.24 14:30
지상 18층, 전용 15~20㎡ 195실
일성건설이 시공하는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이 오는 25일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전남 여수시 충무동 502-1번지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타입의 전용면적 15~20㎡의 195실로 구성된다.
호텔이 들어서는 충무동은 여수시 옛시가지 중심부로, 낭만포차·벽화마을·맛집거리·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주변에 여수수산시장·교동시장·서시장·중앙시장 등 상권이 밀집됐다. 여수엑스포역·여수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여수공항까지도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호텔에선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등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케니스토리는 이번 여수를 포함, 제주·서울 등지에서 총 5차례에 걸쳐 호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1차 상품인 ‘제주 아랑조을점’ 은 이미 운영 중이며, 통합예약관리시스템 등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다른 케니스토리 호텔 체인 지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수는 3년 연속 연간 관광객 1300만명을 돌파해 지역 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여수국가산업단지·율촌지방산업단지 등 약 2만5천명에 이르는 산업단지 비즈니스 수요가 더해져 숙박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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