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5.28 11:50
수정 : 2018.05.28 11:50
전용 59~149㎡형 2355가구 대단지
수원 서부지역 랜드마크 기대감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대유평지구 2-1블록에 짓는 주거상업복합 대단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화서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최고 46층 14개 동에 전용 59~149㎡형 2355가구로 이뤄진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수원 서부 도심의 랜드마크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수의 89%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케이티앤지(KT&G)의 옛 연초제조창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송림초,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고 정자동 학원가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등도 근처에 있는 등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이 가깝고 단지 옆 경기도의료원을 비롯해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를 둘러싼 대규모 도시공원이 조성되며, 주변에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 일월수목원(2020년 예정), 숙지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 채광, 환기 통풍이 우수하다. 팬트리, 드레스룸, 공용욕실 특화 등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평면도 도입했다.
주민 커뮤니티 센터에는 4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골프클럽, 피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푸른도서관, 텃밭이 있는 친환경적인 어린이집, 북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등도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 후반이며,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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