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8.21 11:22
수정 : 2018.08.21 11:32
수도권 5만9천가구로 절반 넘어
동탄, 송도, 시흥에 대규모 입주
오는 9∼11월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가 11만1044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21일 국토교통부의 입주 물량 집계를 보면, 오는 9~11월 수도권에 5만9051가구, 지방에 5만199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선 7.0% 감소한 물량이다.
수도권은 9월 화성 동탄2 4794가구, 인천 송도 2610가구 시흥 배곧 1304가구 등 2만1873가구가 입주한다. 10월에는 인천 송도 3천538가구, 김포한강 1770가구 등 2만1164가구, 11월에는 의정부시 2608가구, 하남 미사 2363가구 등 1만6014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9월 청주 방서 3095가구, 나주 남평 896가구 등 1만2639가구, 10월 부산 연제 2293가구, 천안 성성 1646가구 등 1만7353가구, 11월 강릉 유천 1976가구, 청주 흥덕 1885가구 등 2만2001가구가 입주한다.
9~11월 입주 물량을 주택 규모별로 보면, 60㎡ 이하 34404가구, 60∼85㎡ 6만7070가구, 85㎡ 초과 9570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1.4%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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