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9.07 12:32
수정 : 2018.09.0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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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역 자인채 파크’ 오피스텔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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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20~31㎡ 소형 168실 규모
다산역 도보 1분거리, 강남 30분대 연결
친수공원 ‘마루내’ 인접 주거환경 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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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역 자인채 파크’ 오피스텔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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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까운 에코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초역세권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하나자산신탁은 이달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상업4-4-3, 4블록에 ‘다산역 자인채 파크’ 오피스텔 168실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에 전용면적 20㎡ 144실, 29㎡ 12실, 31㎡ 12실 등 총 168실로 구성된다.
다산역 자인채 파크는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에코역세권’ 단지로 눈길을 끈다. 에코역세권은 편리한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역세권의 강점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더한 것으로, 자인채 파크는 다산역 도보 1분거리 초역세권이면서도 선형공원(물놀이공원 마루내)을 끼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오는 2023년 9월 개통예정인 8호선 연장 다산역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20분대, 강남은 30분대로 연결된다. 또한, 서울시청역까지 35분대에 닿는 중앙선 도농역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나들복, 구리나들목, 그리고 지난해 말 개통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2025년 완공을 앞둔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두고 있다.
‘다산역 자인채 파크’ 인근에는 남양주의 자연을 담아 다산마당을 중심으로 마루 뜰, 마루 내, 마루 숲 등 3개의 테마로 조성되는 선형공원이 들어선다. 이중 왕숙천 수변공원과 연계되는 선형공원의 친수공간인 물놀이공원 ‘마루내’가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 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의 편리한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쾌적하고 건강한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옥상과 공개공지 2곳에 휴게장소를 마련하고 지상 3, 6, 7층까지 중정(건물 한가운데 들어선 정원공간) 및 공용테라스를 설계했으며, 무인택배함, 엘리베이터 비상벨 및 폐쇄회로티브이(CCTV) 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설치된다.
세대별 평면은 원룸과 투룸으로 구성해 수요자 선택 폭을 넓혔으며,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빌트인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세대내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와 지하주차장 고효율 LED, 태양광 등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도입된다. 특히 지역난방을 통해 난방비를 절감하고 최첨단 냉매를 채택해 냉방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했다.
내년에는 김포아울렛의 약 1.5배인 8만3969㎡ 규모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문을 열 예정이어서, 풍부한 임대수요는 물론 편리한 쇼핑문화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산역 자인채 파크’는 하나자산신탁이 시행 및 자금관리를 맡아 안정성을 높였으며, 동우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홍보관은 구리시 경춘로192(수택동, 정산빌딩 5층)에 마련됐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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