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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5.22 11:23 수정 : 2019.05.22 14:27

대구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조감도

전용면적 72~99㎡ 2418가구 대단지
사실상 마지막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교육 환경, 교통망, 편의시설 양호

대구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조감도
대구광역시 북구 도남지구에 이달 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걸과 태영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데다 4차순환도로(대구순환고속도로)와 조야~동명 광역도로 등 교통호재, 개교를 준비 중인 대구지역 첫 국제고를 품고 있는 교육환경 등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남택지지구는 총 면적 91만868㎡에 주택 5600여 가구, 1만4천여명이 거주하게 될 미니새도시로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연경·학정지구와 함께 대구 북부지역의 새 거점도시로 자리 잡게 된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은 도남지구 C1, C2, C3, C4 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72~99㎡ 총 2418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72㎡ 444가구 △84㎡ 1534가구 △99㎡ 440가구다.

현지 부동산 업계에선 대구에 지난 2009년 이후 신규 택지지정이 없어 사실상 도남지구가 마지막 택지지구라고 보고 있다. 또 현대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이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광역교통망도 양호하다. 단지 앞을 지나는 4차순환도로(대구순환고속도로)는 2020년 개통예정이고, 대구통합신공항 후보지인 경북 군위군과 대구 도심을 이을 조야~동명 광역도로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절차를 밟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북대구나들목), 중앙고속도로(칠곡나들목)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북구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데 이어 도남지구에는 전국에서 8번째로 대구국제고가 들어선다. 유치원에 이어 초등학교도 개교 예정이어서 신흥 명문학군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지별로 별도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커뮤니티 시설에는 주부특화 커뮤니티인 맘스스테이션, 맘스카페, 맘스라운지가 조성된다.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꼭 필요한 힐링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홈플러스와 CGV, 메가박스, 병원, 학원 등 인근 칠곡지구의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규 택지는 생활인프라가 자리잡기까지 불편함이 있지만 도남지구는 입주와 동시에 칠곡지구의 인프라를 공유해 생활편의가 돋보인다. 더불어 팔공산과 도덕산의 청정 자연과 지구 내 9개 근린공원(총 6만2414㎡), 반포천과 도남지의 쾌적한 수변환경도 강점이다.

본보기집은 대구시 북구 태전동 500-1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대구시 북구 관음동 1378-2 도영빌딩 1층에 위치한 홍보관(동아아울렛 앞)에서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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