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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25 15:57 수정 : 2019.06.25 16:42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 그래픽을(이미지를) 누르면 확대됩니다.

감정원, 서울·경기 410필지 보상 공고
8월 감정평가 거쳐 9월 협의통지 예정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 그래픽을(이미지를) 누르면 확대됩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건설 공사를 위한 토지 보상이 본격화한다.

한국감정원은 GTX-A노선 민간투자사업(파주시 연다산동 일원~서울시 삼성동 일원)의 차량기지와 지상 환기구 등 지상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을 위한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상 대상은 경기 파주·고양시의 토지 330필지와 서울 토지 80필지 등 총 410필지, 29만8044㎡ 규모다.

한국감정원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보상전문기관으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고 GTX-A노선에 대한 보상업무를 진행 중이다.

올해 2월부터 토지·물건조사에 들어갔으며 이날 보상계획 공고 이후 8월께 감정평가를 거친 뒤 9월에 토지 등 소유자에게 협의통지를 할 예정이다. 지하 구간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는 9월로 예정돼 있다.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거점을 시속 200km(영업 최고속도 180km)로 주파하는 GTX가 건설되면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첫 삽을 뜬 A노선 개통은 2023년 예정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절차 진행으로 A노선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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