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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27 11:03 수정 : 2019.06.27 11:06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중소업체는 동원·라온 최고점

에스케이(SK)건설과 동원건설산업·라온건설이 건설업계 최우수 상생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7일 ‘2019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건설 대기업 중 에스케이건설이, 중소기업으로는 동원건설산업과 라온건설이 최고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협력·상생 정도를 측정하는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매년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분야에서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부터 대한건설협회가 평가에 참여했고 건설노동자에 대한 임금직접지급제에 가점을 부여했다.

에스케이건설은 협력업자와의 공동도급, 재무·기술 지원, 해외건설 동반 실적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동원건설산업은 민간공사에 임금직접지급제를 도입하고 모든 하도급공사에서 지금을 조기에 지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온건설도 윤리경영 표창 등 모든 분야에서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선 전체 종합건설업체 1만2931곳의 21.2%인 2748개 업체가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들은 앞으로 1년 간 사전·적격심사와 시공능력 평가 등 공공입찰 과정에서 가점을 받게 된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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