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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1.29 16:07 수정 : 2019.11.29 16:46

쌍용건설 제공

재계, 교육계 발전 힘쓴 발자취 전시
고려대 교우회관서 내년 5월까지

쌍용건설 제공
쌍용그룹 창업주인 고 김성곤 회장을 기리는 전시회가 열린다.

고려대학교 교우회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서울 성북구 고려대 교우회관 ‘역사라운지1907’에서 성곡 김성곤 특별전 ‘별일없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13년생인 고 김 회장은 고려대 전신 보성전문을 나온 뒤 금성방직과 고려화재해상보험, 동양통신, 쌍용양회 등을 설립하고 쌍용그룹을 재계 5위의 대기업으로 키운 1세대 기업인이다. 국민대를 인수하고 성곡학술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교육계에서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1973년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재계 발전에도 힘썼다.

전시회 제목인 ‘별일없제’는 김 회장이 평소 주변사람들에게 건네던 인사말로, 전시장에서는 그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과 유품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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