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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현대건설, 싱가포르·베트남서 8천억 수주

등록 2019-12-25 18:08수정 2019-12-26 02:34

고속도로·복합개발도시 등
현대건설이 시공할 싱가포르 북남고속도로.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시공할 싱가포르 북남고속도로.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총 8천억원 규모의 도로·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25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5094억원 규모의 북남고속도로 2개 공구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2026년 11월까지 싱가포르 북남고속도로에 총 길이 4.5㎞ 고가도로와 진출입 램프를 건설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또 베트남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가 발주한 3천억원 규모의 베가시티 복합개발 사업도 따냈다. 베트남 휴양도시인 나트랑 지역 33만7천여㎡에 지하 1층, 지상 30층 규모의 고급호텔과 빌라를 조성하는 것으로 2022년 6월 준공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256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풍골 스포츠센터 공사에도 입찰했다. 수주에 성공하면 현대건설의 12월 한달 간 국외수주 금액은 1조원을 넘어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와 사우디 마잔 개발 프로그램을 포함해 올 한 해 국외에서 약 40억달러의 공사를 수주했다“며 “내년에도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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