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간 고객 우편물 반송 걱정마”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국민신용정보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을 통해 고객의 주소변경 정보를 해당 기업에 전해주는 온라인 주소이전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소이전대행 서비스는 고객들이 이사나 전직 등으로 주소가 바뀔 경우, 이를 무료로 접수받아 한번에 고객 거래기업에 대신 통보해줘 우편물 반송을 줄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5만3천여곳에 이르는 공인중개사협회 회원사를 통해 거래하는 부동산 거래자들은 부동산 계약 때 ‘주소이전닷컴’의 주소이전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민신용정보의 주소이전닷컴(www.move114.com)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주소이전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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