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주변 전세 시세의 60~80% 가격에 입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만22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공급된 총 물량(7천884가구)보다 2천340가구나 많은 것으로, 2007년 공급이 시작된 이후 연간 최대 물량이다. 분기별 한 차례 공급되는 이들 물량은 ...
에스케이(SK)건설이 올해 서울, 경기 수원, 화성 등 세 지역에 5개 단지 총 692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6535가구에 이른다. 오는 5월 분양하는 ‘수원 SK VIEW’는 경기 수원 장안구 정자동 에스케이케미칼 공장 부지에 총 3600가구 대규모로 지어진다. 북수원 지역에서 단일 브랜드 주거단지로...
국토해양부는 주택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건축비를 낮추기 위해 ‘공업화주택’ 공급을 확대하기로 하고, 도시형생활주택과 이주자용 주택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공업화주택은 주택 주요 구조부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장에서 미리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주택을 말한다. 국토부는 도시형생활주택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시행, 연말 비수기 등이 겹치며 아파트 거래량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강남 3개구는 가격이 떨어진 재건축을 중심으로 거래가 회복되며 일부 오름세를 보인 단지도 등장했다. 19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지난해 12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거래...
서울 전세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중소형은 물론 대형 전셋값도 올랐다. 학군 배정과 대학 합격자 발표가 다가오면서 전세수요가 몰린 탓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에 이어 일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17일 부동산 정보 업체인 부동산114의 조사자료를 보면, 지난 한주(9~15일) 서울 전셋값은 0....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학군 수요' 때문에 겨울방학을 전후로 교육환경이 좋은 지역의 전세가가 오르는 것은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최근 1년간 입주물량 부족과 매매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상승폭이 크고 오름세도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17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
최근 건설사들이 미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입주 시점에 시세가 분양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차액을 보상해주기로 하는 ‘프리미엄(웃돈) 보장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부동산시장 불황기에 등장한 일종의 ‘안심 마케팅’인데, 소비자 쪽에서는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반도건설은 12일부...
폭설과 한파 속에서 서울,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한산했다. 서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3% 상승했다. 새도시와 수도권은 0.01%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소폭이지만 4주 연속 올랐다. 10일 부동산 정보 업체인 부동산114의 조사자료를 보면, 12월 셋째 주부터 회복세를 보이던 서울 재건축 시장은 지난 ...
최근 법원 경매시장에서 시세보다 감정가격이 더 높은 아파트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경매 물건의 감정가를 매긴 뒤 입찰에 부쳐지는 동안 아파트 시세가 떨어진 경우가 많은 탓이다.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은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83.88%로 11월 85.05%에 견줘 1.17%포인트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
위례(송파)새도시 2400가구에 대한 사전 예약이 애초 계획인 4월에서 2월로 두달 앞당겨진다. 또 3차 보금자리 주택지구는 3월 말에 발표된다. 국토해양부 한만희 주택토지실장은 6일 “위례새도시는 현재 추진 상태로 볼 때 2월이면 사전예약으로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위례새도시는 수도권 택지 가운데 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