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 집중 개최

9일부터 2월초까지 전국에 걸쳐 284회 열릴 예정
전국 12곳 지방청에서 ‘찾아가는 설명회’ 구성

중소벤처기업부 기업마당 누리집 첫화면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부터 2월 첫째주까지 한달여간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상대로 올해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모두 284회 열릴 예정인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12곳의 지방중기청 주관으로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각 지방청은 해당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정책수요자가 희망하는 현장(산업단지, 대학,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지원사업을 설명하며, 주요 설명회마다 개인별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중기부는 올해 각종 지원사업의 평가 및 선정 기준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구성해 고용창출 효과가 크거나 성과공유제 시행기업,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대상 기업 등에 약 5조3천억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1조1천여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원사업 설명회를 추가로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이달 말까지 해당 지역 중기청으로 신청하면 되고, 설명회 현장을 찾기 어려운 중소기업 관계자와 소상공인들은 중기부 누리집 ‘기업마당’(bizinfo.go.kr)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순빈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