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5일부터 2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로페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중기부는 대보유통에서 위탁 운영 중인 25개 휴게소를 시작으로 전국 195개 휴게소에 제로페이를 도입할 예정이며, 6월 말부터는 케이티엑스(KTX)역사 안에서도 제로페이를 쓸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지자체와 연계해 제로페이 결제 시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2일부터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등 85개 공공시설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하면 입장료 등을 5~30% 할인해주고, 경기도는 8일까지 시장에서 제로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기로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2일부터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편의점과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를 시작으로 기타 공공시설과 프랜차이즈 점포에서도 소비자가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결제사업자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제로페이에 대한 혜택 등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